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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ind 소식

제목 : 경기도 응급실 기반 자살시도자 사례관리사업 순회 설명회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19-03-29 조회수 : 11805

<경기도의료원 6개 병원 경기도자살예방센터가 자살시도자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해 함께 합니다>

 - 경기도 공공의료체계 중심 경기도 응급실기반 자살시도자 사례관리 사업 순회설명회를 마치고-

 경기도 자살사망자수는 2,898명이며, 자살시도자는 자살사망자수의 10배인 30,000명으로 추산됩니다. 또한 한번 자살시도를 했던 사람의 자살 위험도는 일반인구의 25배로 굉장히 높은 위험성을 갖고 있습니다.

응급실은 자살시도자가 자살시도 후 처음으로 접하게 되는 의료기관입니다. 동시에 자살시도자와 전문가의 대면이 이루어지는 곳이며 치료적 환경으로 유입되는 첫 번째 공간입니다. 때문에 응급실은 자살고위험군을 대상으로 하는 집중적인 예방 전략에 있어 특히 중요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에 경기도에서는 민간병원뿐 아니라 공공의료원 체계 내에서도 응급실을 기반으로 한 자살시도자에 대한 초기개입 및 사례관리를 통해 자살고위험군인 자살시도자들의 자살을 예방하고자 경기도의료원 6개 병원(수원병원, 의정부병원, 파주병원, 이천병원, 안성병원, 포천병원)을 중심으로 경기도 응급실 기반 자살시도자 사례관리사업을 시작하였고, 보다 체계적인 접근을 위해 6개 병원에 대한 순회설명회를 진행하였습니다.

자살시도자의 자살재시도의 예방과 사후관리 체계구축과 더불어 도민의 생명존중 인식을 확산을 위해 경기도의료원과 경기도자살예방센터 그리고 시·군 자살예방센터가 함께 하겠습니다.